바야흐로 암이 창궐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망률 1위가 암이요 국민 3인 중 한 사람이 암환자라고 합니다. 암은 과거에는 상당히 희귀한 질병이었습니다. 발생하더라도 주로 부유층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질병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모든 계층의 국민들과 청소년 심지어 소아들에게도 암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암의 원인은 이미 100여 년 전에 밝혀졌습니다. 독일의 생화학자 오토 하인리히 바르부르크에 의해섭니다. 암은 인체가 혐기성 상태 (산소가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에서 산소 대사를 할 수 없어 포도당 대사를 해서 발생합니다. 암의 원인에는 산소 부족, 저체온, 스트레스, 산성 체질, 유전자, 활성 산소, 저산증, 독성 물질 등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의 핵심은 인체의 산소 부족 입니다. 인체 세포에 산소가 부족하면 정상적인 에너지(ATP)를 만들 수 없어 산소 없이 오직 포도당 만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이것이 암으로 암은 산소 부족으로 죽음에 임박한 인체를 살리기 위한 우리 몸의 마지막 생존 반응인 것입니다.
우리 인체에 암이 발생했다면 산소 부족으로 몸이 죽어가고 있다는 경고등이 켜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 경고등을 없애야 할까요? 아니면 경고등이 켜진 원인을 제거해야 할까요? 우리는 불행하게도 저 경고등을 병으로 여기고 수술 항암 방사선으로 없애는 치료를 하는 의료환경 하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환자들 또한 이 치료를 받겠다고 스스럼없이 자기 몸을 내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가전제품 하나를 사더라고 꼼꼼하게 살펴보고 성능과 가격을 비교해 보고 사는데 어쩌면 죽을 수도 있는 생명과 직결된 암 치료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시바삐 저런 치료를 해달라고 합니다. 그 결과 완치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재발과 항암 치료를 거듭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사망률 1위를 암이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대증 요법(수술, 항암, 방사선)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암의 완치율을 말하지도 않으며 통계도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울뿐인 5년 생존율을 이야기합니다. 저 5년 생존율이라는 것은 재발과 항암치료로 만신창이가 되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사람도 5년만 넘기면 5년 생존율에 포함됩니다. 아무런 의미 없는 5년 생존율인 것입니다. 완치율 통계를 내지 않는 것은 의료계도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로는 완치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의료계는 완치율을 얘기하지 않지만 대략 7% 정도의 완치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완치에 이른 사람들은 암이 한 곳에 국한된 사람이거나 유사암, 양성 종양, 그리고 수술 후 철저한 식습관 전환을 이룬 사람들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현대 의학은 암세포만 죽여버리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절대로 암세포만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각 기관들은 기계의 부속품이 아닙니다. 인체 전체가 모든 장기와 신경 혈관 근육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한 곳에 암이 발생했다고 해서 그곳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체 전체의 문제인 것입니다. 기계가 고장 나면 고장 난 부품만 갈아 끼우면 되지만 인체는 그럴 수 없습니다. 어느 장기에 암이 발생해서 해당 장기를 제거하면 인체에 유일하게 있던 장기가 적출되어 사라져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장기의 기능을 대신할 장기도 없습니다. 제거 과정에 인체는 피부 혈관 신경 근육 등 많은 손상을 초래합니다. 물론 상처는 아물고 낫겠지만 인체 본래의 역할과 기능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 후에는 암이 완치되더라도 삶이 질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살았으면 됐지 않느냐고 위안을 가질 수도 있지만 암은 수술했다고 쉽게 완치되지 않습니다. 암을 발생 시키는 인체 내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해소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 하게 됩니다. 인체의 혈액 순환을 개선해야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은 여기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식견도 없습니다. 환자들도 마찬 가집니다.
수술 후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는데 항암제 자체가 독성 물질입니다. 표적 항암제 면역 항암제가 나왔다고 하지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항암제가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암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암의 크기를 조금 줄일 수 있는데 이것을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암은 항암 초기에는 어느 정도 반응하여서 암의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지만 암세포는 이 독성 물질에 금방 적응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성장하게 되면서 더 치명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잠자는 미세암까지 일깨웁니다. 한마디로 벌집을 건드린 것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항암제는 암세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상 세포를 비롯한 인체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손상을 입히며 그나마 남아 있던 면역력도 초토화시켜 버립니다. 한마디로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까지 불태우는 격입니다. 방사선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사선 자체가 암을 발생 시키는 물질일 뿐만 아니라 방사선 조사를 해서 암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체의 정상 조직까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를 보완한 중성자 양성자 치료기가 등장하기는 했지만 방사선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암이 발생하면 암을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암은 식습관병입니다. 암은 혈액이 오염되고 혈관이 막혀 인체 세포에 산소가 공급 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암이 발생했다면 지금까지의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문제가 되는 음식을 식단에서 추방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혈액이 정화되고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인체를 정상적으로 복구하게 됩니다. 우리 인체의 면역계는 암을 발생시켜서라도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활동을 중단합니다. 암세포 주위에 림프구가 존재해도 역할을 수행하지 않습니다. 인체 생존이 더 큰 문제로 대두 되었기 때문입니다.우리 인체의 1의 목표는 생존입니다. 암을 제거하면 인체가 죽기 때문에 면역계가 활동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암은 죽어가는 몸을 살리기 위한 우리 몸의 최후의 비상 조치인 것입니다. 면역 항암제가 등장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효과가 미미한 것은 그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면역계가 스스로 암을 제거합니다. 건강할 때는 하루에도 수 천 개의 암세포가 발생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암은 싸움의 대상도 제거해야 할 대상도 아닙니다. 우리 인체의 상태를 알려주는 경고등이요 우리 몸의 파수꾼입니다.
자신의 몸이 죽어가고 있다고 알려주는 경고등(암)을 없애고(수술) 죽이기 위해 독(항암제)을 투여하고 불태우는(방사선)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암 이란 경고등이 켜지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암을 사라지게 하고 자신의 몸을 죽음으로부터 구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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