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축자재가 튼튼한 건축물을 만들듯이 우리 인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먹은 좋은 음식물이 내일의 나의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가 되어서 건강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는 평소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흡수한 영양소를 에너지원으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음식물이 아주 중요합니다. 먹을 수 있다고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철저히 따져보고 인체에 유익한 자연 유래 음식물을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육류와 가공식품이 넘쳐나면서 식습관병이 창궐하는 세상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흔히 건강 상담프로그램에서 접하는 골고루 먹으라는 소리는 음식이 인체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모르는 무책임한 소립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입과 위 십이지장을 거쳐 완전히 소화되어 소장에서 흡수되고 흡수된 영양소는 전신에 분포한 혈관을 통해 인체 요소요소에 공급되어 이용됩니다. 인체의 혈관은 대략 10만 km 입니다. 우리 인체가 정상적으로 건강한 인체 생명유지 활동을 하려면 혈액이 깨끗하고 이 혈관들이 막힘이 없이 잘 소통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산소와 소화흡수된 영양소를 인체 세포에 공급하여 이용하며 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제때 배출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무분별한 식습관으로 혈관이 막혀서 인체의 원활한 대사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큰 혈관이 막히는 것은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세혈관이 막히면 진단은 되지 않지만 많은 문제들이 파생됩니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만성신부전 암 치매 이런 질병들은 대부분 인체의 대소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병들입니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혈액을 통하여 공급하여야 할 산소와 영양소를 세포 단위까지 공급할 수 없게 됩니다. 세포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에너지를 만들 수 없어서 아사 상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세포들이 죽어가면서 장기들이 제 기능을 상실하고 죽게 됩니다. 살아있는 인체의 장기가 죽으면 치명적입니다.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체는 암을 만들어 일단 장기를 보존하면서 추후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다시 정상세포로 복원하게 됩니다.
우리 인체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세포에 공급합니다. 세포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와 포도당을 이용하여 에너지인 ATP를 만듭니다. 인체는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살아갑니다. 문제는 모세혈관이 막혀서 세포가 산소 공급을 받을 수 없어 이 산소대사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포가 굶주리게 되고 굶주림이 심해지면 세포가 죽기 시작합니다. 세포가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체가 산소가 없는 상태로 포도당만을 이용하여 ATP를 만들게 됩니다. 이세포가 암세포로 이 경우 산소대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ATP는 포도당 한 분자당 32(이 숫자는 조금 유동적. 32~38언급하는 책도 있음)개이지만 당분해를 통해 만들어지는 ATP는 단 2개만 만들 수 있어 엄청나게 비효율적이지만 세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인체가 산소가 없어 생사의 기로에 선 장기를 살리기 위해 암을 만드는 것입니다. 포도당만을 이용하여 ATP를 만드는 것이 비효율적이므로 암세포는 인체의 포도당을 모두 끌어들여서 당대사를 합니다. 암세포가 포도당을 끌어들이는 블랙홀이 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변의 정상세포들도 영양소 부족에 허덕이게 되고 결국은 암세포로 전환됩니다. 암세포가 포도당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만들어지는 노폐물이 젖산인데 이는 산성 물질로 주변의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바꾸는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암은 혈관이 막혀서 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정상적인 에너지를 만들 수 없고 이에 따라 쌓인 독성물질을 배출할 수 없을 때 발생합니다. 암은 인체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인 것입니다. 인체 활동에 필요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니 우리 인체는 유전자의 변이를 통해서 생존을 모색하게 된 것입니다. 이 암세포들의 특징은 산소가 거의 없는 혐기성 상태에서 생존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산소부족으로 암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인체 내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해소되지 않으면 주변의 정상세포들도 빠르게 암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암 진단을 받으면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인체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가 아니라 식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 의심 없이 먹었던 육류와 온갖 가공식품들이 인체의 혈관을 막히게 해서 암이 발생합니다. 원인이 되는 육류와 가공식품을 추방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암을 완치할 수 없습니다. 암은 먹는 음식물에 기인하므로 음식물을 바꾸면 쉽게 치료됩니다. 자연유래 식물 음식이 암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해서 암을 사라지게 하는 최상의 치료법입니다.
암은 인체 내에서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되면 즉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암 발생 원인이 해소되면 암이 인체 내에서 해야 할 일이 없어져 더 이상 존재해야 할 까닭이 없기 때문입니다. 암은 인체의 혈액순환이 안 돼서 장기가 괴사상태에 처하고 쌓인 독성 물질을 배출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만 활동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인체 최후의 생존전략입니다. 만약 암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면 인체의 장기는 썩어버립니다. 장기가 죽으면 인체는 죽음에 이릅니다. 인체가 암을 발생시켜서 내 몸을 죽음으로부터 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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